본문 바로가기

화장대

버츠비 로즈워터 & 글리세린 토너

사용자 삽입 이미지




파슬리 토너가 품절이어서 대신 버츠비에서
이것저것 열댓개 질렀다
그래도 에이솝 토너랑 크림가격도 안나오더라
버츠비 토너를 쓸 생각은 전혀 없었지만 ,
에이솝 기다리기가 갑자기 짜증스러워
이것도 천연이니까 비슷하지 않을까 싶어 구매했지만..
천만의 말씀이라는거 ~

천연스킨이라고  소주에 레몬을 담가놓고  쓴적이 있다
아~무 영양가 + 촉촉함 이라곤 찾아볼수 없는 ..
물보다 못했던 스킨..
이것의 첫 느낌도 바로 그러했다
버츠비 할아버지가 날 이렇게 실망시킬수가 있단 말인가
( 버츠비 사장은 할아버지 일거 같다는...)

크리니크의 소주스킨보다도 못한 이 사용감과 건조함..


 




  용문산에서  사온 천연비누가 있다
종이컵에 부어 숙성시켜 파는건데  5천원이다

어성초비누로 골라왔는데...러쉬의 콜페이스처럼 숯베이스에  땅콩 부스러기 같은게 들어가 있다
용문산 가는 사람들 있다면 여기서 파는 비누 강추

지금 쓰는 어성초 비누는 콜페이스보다는 뛰어나지 않지만 ..뒤떨어지지도 않는다...
용량은 콜페이스보다 훨씬 많다

가격은 4분의 1인 5천원..
암튼 이것 꽤 괜찮다...거품도 잘나고  세안후 피부 감촉도 좋고~

 

사실상  버려지다시피 방치된 버츠비의 토너를 살린게  용문산표 어성초 비누다
버츠비토너는 어떤 클렌져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피부흡수력이 다르다
이 사실을 어성초 비누때문에  알게된 이후로..여러  클렌져를 실험한 결과

 

Good

1.에이솝 어메이징 클렌져

2.에이솝 패뷸러스 클렌져

3.용문산표 어성초 비누

4.코겐도 클린폼

 

Bad

5.시세이도 연주황색 클렌져
(이름은 생각 안나는데..이건 고가에 나름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는데 충격이었다)

6.에스티 사이버 폼 ( 니는 진작부터 알아봤다 )

7.그 외 일반 클렌징 폼들

 

good 의 클렌져를 사용후 , 버츠비 토너를 쓰면   부드럽게 잘 흡수가 된다
하지만 bad 의 클렌져를 쓴 이후에는 ..  텁텁 + 건조 + 허공에 다 날아가버림 - 피부에 먹히질 않음

 

토너 자체도 그렇게 뛰어난 품질은 아니지만 ,
클렌져가 피부에 미치는 영향을 직접 체험하고 나니 , 클렌징도 이젠 아무거나 못쓰겠다

 

버츠비 토너에 대한 결론은 ,
관리 들어가줘야 하는 20대 후반부터는 권하고
싶지 않다
세안후 피부결정리정돈에서 그칠뿐 , 수분공급은 한참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