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 데일리 샤워크림
바디클렌져 ...대체로 올리브가 붙어있는 제품들은
촉촉함을 남기는게 대부분이다
거품은 그럭저럭 잘 나는 편이지만 ,
샤워후 다리에 하얀 각질이 일어나 버리고 말았다
건조함을 지나 메마르다는걸 느낀
황당했던 바디클렌져
페이스샵 , 스킨푸드와 같은 저가샵과
아무런 차이가 없는 제품
최초 사용했던 록시땅으로 이후 록시땅을 선택하기까지
많은 고민을 하게 만들었던 제품
이모르뗄 아이밤
이모르뗄 수면팩도 좋다는 소릴 들었고 ,
이모르뗄 라인이 꽤 잘 나간다는데
록시땅은 기대이하 라는데 쐐기를 박아버린 제품
이름은 " 밤 " 이지만 묽은 유액타입
건조함과 함께 최악의 눈시림현상 .....눈물날때도 있다
로즈봉봉 립글로스
사은품으로 받았다 ...
이름 그대로 로즈 색상이지만,,,
발색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될듯
십여년전에 한창 유행했던 립스틱녹여
파레트에 쏟아붓기....
숟가락위에 립스틱 올려놓고 촛불로
녹일때의 냄새랑 똑같다
자연스러운 반짝임은 맘에 들지만 , 지속력이 한시간을 넘기지 못하고
머리카락이 기분나쁘게 들러붙는다
꽤 오랫동안 록시땅에 기대 내지는 환상을 가지고 있었다
핸드크림의 명성도 자자하고 ( 이것도 이젠 안 믿겨짐 -_-)
우리나라에 런칭할당시 자연주의를 컨셉으로한 화장품이 없었기에 , 좀 괜찮아 보였다
언제 매장 제대로 방문해서 싸악 훑어주려던게 몇년이 흘러버렸다
근데 이제는 눈길도 안갈듯...
좋은 제품도 많겠지만 , 록시땅의 레벨에 대한 내 생각이 확 바뀌어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