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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BAng

러쉬 - 신시아 실비아 스타우트

러쉬  신시아 실비아 스타우트
<곱슬거리고 붕 뜨는 모발을 윤기있고 차분하게 하는 단백질 샴푸>
성분:   흑맥주, 로릴황산암모늄, 코카마이드DEA, 로릴베타인, 효모즙, 신선한레몬주스,
꼬냑오일, 레몬오일, *시트랄, *게라니올,
향수, 메틸파라벤, 프로필파라벤

   ↑ 녹색은 천연성분 , 검정색은  안전한 인공성분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남들은  무릎이 쑤신다고 하지만 , 나는 비오기 전날이면 머리가 붕 뜬다  
대책이 없다...그냥 붕뜨는걸 지켜보는 수 밖에.....
러쉬타임즈를 보다가  " 붕뜨는 모발을 위해" 라는 문구에...혹 ~ 했다
이걸 구입할때  나는  코감기에 걸려서 , 냄새를  못맡는 상태였다
러쉬 매장에 들어갔는데...아무냄새 못느낄 정도였으니
신시아를 골라 친구코에 들이대니  " 러쉬 스럽군  "   - 그래서 나는 좋은줄 알았다

보라색 샴푸 대디오와  신시아 구매결정 ! 

일주일 정도 지나   러쉬스러운 신시아의 냄새를 확실하게 알아냈다
후기들을 보니  보리냄새..맥콜냄새  ..흑맥주 냄새라고 하는데
바나나가 시커멓게  썩어갈때의 냄새같다 
그 시큰한 비릿함에  , 아침잠이 확 깬다 -_-
그리고 세정력이 좋은건지 , 모발이 빠시시 해지는걸 느낀다
난 원래 린스를 안하지만 , 건성모발은 반드시 린스를 해줘야할것 같다

그런 냄새를 참고 쓸만큼 효과 있느냐???
그것도 아니다
작은샴푸 하나 쓰고 , 뭔가를 기대한것이 잘못인가?
솔직히 붕뜨는 머리 가진 사람들은 , 단 한번의 사용에도  확실한 효과를 원한다

3주가 되어가지만  여전히 내 머리는 붕뜨고  ,  냄새가 너무 싫다
비위약한 사람들은 말리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