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게 립밤이나 립글로스인줄 알았다
분명히 카테고리도 립글로스였고 ..
시선을 잡아끈건 100 % 만족에 가까운 찬사의 리플들이었다
입술이 건조하고 잘 트는 편이라 입술제품에 관해서라면 훤~ 한데
왜 난 몰랐지 ???
후기에 혹 해서 사버렸다
동그랗고 얇은 양철깡통에 잘 익은 홍시의 색깔을 띈 내용물이다
장미향이라고 지들이 말하는 향은 오래된 가루분의 냄새다
좋지만 묘한 향이다
쌉싸름한 향이랄까 왠지 주술적인 장소에 와있는듯한 느낌 ...
아마 이 제품이 많이 팔리는건 이 향 때문 아닌가싶다
결론은 이 제품은 다용도 연고다
사소한 상처에 , 화상에 , 입술에 화장용으로 , 아기피부에도 사용할수 있는...
나중에 보니 깡통바닥에 써 있었다 -_-;;
솔직히 립글로스 대용으로는 권하고 싶지 않다
촉촉함과 글로시한 윤기는 좋은편이지만
잘 지워지고 지속력 꽝이다
난 그냥 신발신어서 생긴 물집이나 상처에 가끔 발라주는데 효과는 모르겠다
내가 효과본건 딱 하나
건조해서 아팠던 코안에 발라줬더니 ...그 효과는 있더라
살브붐이 일기시작한 몇년전에 17000 원주고 샀는데
지금은 9900 원에 배송까지 무료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