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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h a holic

엑스바이 샤샤킴 셀룰라인


무적의 홈샤핑패키지

바디로션 큰거 두개 , 샤워젤 큰거 세개 , 미니사이즈  두개씩 , 실리콘 장갑 ...그리고 화장실에 붙여놓으라는 샤워스트레칭 스티커까지...










흔해빠진 바디슬리밍 제품 되시겠다
검은색은 퍼밍기능이 있다고 말하는 로션이고  앞의 살구색은 셀룰라이트를 제거한다고 말하는 샤워젤이다

물론...써본결과 뻥이다
바디로션은 끈적임 대박이고 , 건조감 작살이다
바디로션의 기본 모르심??? 보습이 제 1순위임....
도대체 왜 많은 바디슬리밍및 셀룰라이트 제거 제품들은 보습력을 무시하고 지나치는건지 정말 이해 할 수 없다 - 그렇다고 슬리밍 기능이 잘난것도 아니고
보습과 슬리밍은 함께 할 수 없는건가?? 만나선 안되는건가???

어쨌거나 바디로션의 결론은
창문 열고 쭉쭉 짜서 버리고 싶은 로션이었음








순서대로 샤워젤 , 로션
샤워젤의 알갱이는 자극이 없는 , 마모된 입자이다










샤워젤을 온 몸에 펴바른후 , 저 못생긴 실리콘 장갑을 끼고 마사지 하면 된다
향이 흔한듯 안흔한 독특하면서 여성스러운 느낌이고 , 거품은 거의 없는 샤워젤이다
거품이 없다보니 몸이 씻기는지 안 씻기는지도 모르겠고 ...
이건 그냥 저 실리콘장갑과 몸의 마찰을 줄여주는 윤활유 기능이 최우선인듯 하다

여름엔 , 별도의 거품클렌저 없이 이것만 사용하면 몸에 기름이 끼는 찝찝한 기분도 들었는데 요즘은 다르다
매일 거품샤워를 하다보니 조금 건조한 날도 가끔 있는데 , 그럴때  단독사용하면 좋긴하다..일주일에 한 두번 정도
김이 가득찬 따뜻한 욕실에서 이걸로 빡빡 -_-; 마사지해주면 피로가 풀리는것 같다  
이상한건 , 저 향은 겨울에 더 좋다는거...여름엔 좀 느끼했었는데 말이지 ㅋ







홈쇼핑에서 요란스레 광고하는 바디슬리밍의 효과는 없다
이건 , 이러한 모든 제품들이 마찬가지이고...




내가 이런 제품들을 발라서 느끼는 분명한 두가지는
탄력은 조금 좋아질 수 있지만  사이즈의 변화는 절대 있을수 없다는것이 첫번째이고
두번째 , 겨울에도 부지런히 발라야 탄력도 얻을수 있다는 것.
여름 지나면 쏙 들어가버리는 제품군이잖아..이런거...



엑스바이 샤샤킴 셀룰라인 에서는...저 실리콘 장갑만 쓸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