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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PANTILA

2010_11_09


사고나니 다리아가 입었네 ㅋㅋㅋ
나도 다리아 못지 않아 암 ㅋㅋㅋ2
아..사람들이 '잠깐 눈물좀 닦고'...라고 말하던걸 이제 이해하겠어 ㅋㅋㅋ3





약간 루즈한 핏을 생각했는데...저렇게 입으려면 사이즈가 좀 더 작아야 하지 않을까 ㅋㅋㅋ4

처음엔 앞에 일자가 빠진줄 알았다 ..이만구천원








니트 + 쉬폰스커트...지금은 흔한 조합이지만 불과 십여년 전만 해도..이렇게 입고 나가면 ..쟤 멍미?? 하는 시선을 받아야 했다
(겨울에 송치샌들을 신고 출근하다 , 엘레베이터에서 상사를 만났는데 내 신발을 보고선 대뜸...' 니가 무슨 모델이냐?' ..는 비아냥
타인을 신경쓰며 사는건 아니지만  상하를 막론하고 지켜야할 기본예의가 있거늘...)

2000년 초반에 방영된 '섹스앤더시티' 와 인터넷의 대중화가 한국여자들의 패션도 바꾸어 놓았다고  나는 생각한다
계절 , 시공따위는  없는듯한 캐리의 패션은  한국여자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였고 , 인터넷을 강타한 헐리웃스타들의 파파라치속 패션은 뭐 말할것도 없지..

인터넷쇼핑몰들은    린제이티 , 패리스자켓.. 이런옷들로 넘쳐났다





바닐라향인가
아직 한 장 밖에 안써봤지만 , 보습효과도 좋고..무엇보다 시트의 질이 대단히 좋다
피부자극을 못느낀 시트는 유일한것 같다
일왕패밀리가 공식행사전날에 꼭 사용하는 제품이라고 한다




덜 붐비는 시간에 전철을 타고왔다
운좋게도 자리에 앉아서 왔는데 , 앉고보니 옆남자의 어깨 때문에 내가 많이 움츠려야 하는 상황

" 죄송한데 어깨좀 치워 주실래요 ?"
" 네?"
" 어깨좀 치워 달라구요"
" 이렇게요???"
" 네 ^^ "

전철안을 보니 대부분의 남자들은 어깨를  의자뒤에 편하게 붙이고 자리를 쩍 벌리고 있는 반면 여자들은 엉덩이만 붙인체 거의 움츠리고 있다
백년쯤 지나면..이나라 남자들 좀 바뀌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