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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대

슈에무라 & 케빈 어코인 뷰러








슈에무라 & 케빈 어코인









슈에무라의 뷰러를 15년간 써오면서 뷰러에 눈썹이 끼는경우는 없었던것 같다
그러나 작년에 구매한  슈에무라의 한정 뷰러에서는 그런일이 생겼다



요렇게 눈썹이 빠지는데..심하면 서너개씩...자세히 보니 고무가 갈라졌다
고무교체를 하려고  동봉되었던 리필 고무를 찾는데..어디에 있는지 도무지 찾을수가 없었는데 ,
슈에무라에선 고무만은 따로 팔지 않는단다 ...음...좀 실망인걸




그래서 구입한 케빈 어코인의 뷰러...3만원인줄 몰랐다 ;;;;
아 근데 사고나서....화장대 서랍 한 귀퉁이에서 슈에무라 고무를 찾았어 ;;


오른쪽이 케빈 어코인
사진상으론 굴곡이나 사이즈가 똑같아 보이지만...
슈에무라가 커브가 좀 더 크고.....길이는 케빈이 조금 더 길다
나는 편편한 눈인데 밀착력이 좋지 못했다
커브가 낮아서 튀어나온 눈에도 안 맞을것 같은데...도대체 어떤 눈에 해야 하는거지?
+
속눈썹을 자연스럽게 올려주나 ...바짝 올리지 못하고 지속력이 좋지 않다
속눈썹이 말린다는 느낌보다는 직선으로 뻗는듯한 느낌!
뷰러 자체에 탄력과 힘이 많이 부족하다
일본에서 만들었다는데...일본 뷰러중 제일 별로...




역시 뷰러는 슈에무라...변하지 않는 진리 !




하지만  왜  도대체  예전보다 품질이 못해졌지??
1996년에 구입했던 뷰러는 10년이 넘도록 고무를 교체하지 않아도 사용중에 불편함이 없었다
그러나 작년에 구입했던 뷰러는 어째서  고무가 갈라지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생긴건지...

 

 

그리고 진짜 사고 싶은 뷰러는 비비안 웨스트우드
손잡이에 오알비가 달린 뷰러인데...작년 이베이에  30불에 올라왔었다
그때 환율이 돌아서 1600원 이었을때라 눈물을 삼켰는데..그냥 샀어야 했나보다
지금은 아무리 찾아도 안나온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 너를 반드시 찾아 데려오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