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나미인 천연오렌지 시술
장헤나를 사용했었는데 이게 더 나은것 같다
오렌지라고 하지만 색상은 거의 없는
트리트먼트 + 염색의 개념으로 보면 되겠다
따뜻한 물에 개어서 머리에 바르고
머리 감고 싶을때 감으면 된다
천연 헤나는 오래둘수록 좋다고 ~
머리속을 숱 쳐 냈음에도 불구하고
100g 한봉지로 모자랐다
(물 섞으면 냉면그릇 한가득 나온다)
나도 오랫만에 염색하는거라
내 머리에 어느정도 들어가는지 몰랐음 -_-;;
헤나염색을 처음 접한건 1995년 여름 신사동 오즈미용실에서였다 - 지금도 있는지는 모르겠음
수십만원 했던걸로 기억하는데..지금은 만원에 헤나를 구할수 있으니....
헤나는 모발의 손상없이 염색을 할수 있지만
염색효과가 강하지 않으며 , 시간이 지날수록 물이 빠진다
또 트리트먼트 효과가 있기 때문에
오랜시간 사용하면 모발에 윤기가 흐르면서 좋아지지만
단번의 시술로는 어림도 없다
그리고 중요한건 천연헤나만이 효과가 있다는것
헤나의 공급이 많아지면서 다양한 헤나가 나오지만
시중에 판매되는 헤나는 100% 천연이 아니라 화학염료가 일부 섞여 있다
100% 천연은 투명과 오렌지 , 천연블랙 , 브라운계열의 몇가지뿐이다
천연블랙은 가격이 서너배정도 되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