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후반이상이라면
아모레 야 (夜) 무스크라는 샤워코롱인지 향수인지.. 기억할수도 있겠다
검정색의 자그마한 병 모양인데 , 향기가 환상이다
중간에 단종되었다가 지금은 나오긴 한데 병 모양은 다르다 ( 지금 병모양..시세이도를 대놓고 베꼈잖아 ???)
여전히 같은 향기인지는 안 맡아봐서 모르겠다
큰언니 책상 뒤지다가 , 발견한 향수로
첫향에 그만 넋을 잃었다
( 지금 곰곰히 생각하면 알콜이 거의 절반이상이었던것 같다 )
당시 가격 6 천원
엄마 생일선물로 생색은 있는데로 내놓고
정작 향수는 내가 뿌리고 다녔다 (엄마는 향수 안뿌린다 ㅋㅋㅋㅋㅋㅋ)
그 향을 좋게 기억하는 사람이라면
불가리 옴니아 ( 드디어 저 사진속의 주인공) 를 반가워할수도 있겠다
암튼 나의 첫향수를 다시 기억하게 해줘서 즐거웠다
향이 똑같다는 말이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