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나 빌리

 

누군 끄렘드꼬르 없이 샤워 안한다지만 , 나는 자나빌리다 ㅋㅋㅋ
왜 이제야 알게 되었을까 & 이제라도 알게 되어 다행이다 싶은 제품

작년 9월에 처음 알게 된 이후 , 올해까지의 주문
3개 세트를 구입해  주로 두세달 사용하는듯

 주로 프리미엄을 사용하는데 , 오리지날이나 엑스트라 도 웬만한 천연비누보다 한수준 위 
개인적으로는 맨처음 사용했던 마노가 맘에 드는데 , 더 이상 판매는 안하는듯
프리미엄보다 마노의 거품이 더 맘에 들었다

근데 내가 구입했던 마노는 자나빌리 수입 초기의 제품이라 숙성기간이 상당히 오래 된것이라고 하는데 , 그 부분은 정확하게 잘 모르겠다
걍 판매창에 그렇게 써 있었다

 

반년만에 정착하게 된  프리미엄 3개 세트..세안망과 샘플이 들어 있다 
현존하는 최고의 클렌저라고 말하고 싶지만 ,
클렌저를 모두 써보지 않은 관계로 잠시 미뤄두겠음
꼬부랑 할마씨 될때까지? ㅋㅋㅋ



세안망을 이용해 거품을 잔뜩 만든뒤 , 고현정 세안 ㅎㅎㅎㅎ
솜털반대방향으로 마사지 한다나 어쩐다나 ...
세정력 보습력  화장품의 흡수력 모두 좋다
샤워할때도 사용

내겐 최고의 클렌저이다 
단지 비누라는 이유로 비싸다는 소리를 종종 듣지만 , 
몇백원에 판매되는 비누들 때문에  시간과 노력을 들여 제대로 만든  비누들까지 평가절하되는건 아쉽다 

클렌저의 양대 산맥

녹색은 올리브오일 성분이라고..숙성기간이 길어질수록 ..저 녹색이 뭐라고 했는데..잊어버렸다 ㅋ.ㅋ

오리지날                                         마노                                                    엑스트라                                           갈

사용자 입장에서 점수를 매겨보자면

프리미엄 >>넘사벽 >> 마노 > 엑스트라 > 오리지날> 갈


엑스트라는 오일성분이 더 많이 함유되어서인지 몰라도 , 세안후 매끄러움이 오리지날보다 좋았다
마노는 탄력이 좋아지는듯해서 다시 구매하려 했지만  품절되어 버렸다
지금도 다시 써보고 싶은 제품리스트에 올라있다 ㅠ.ㅠ




가격이 비싸다는 사람들이 있는것 같은데 , 난 그 반대의 생각이다
프리미엄이 개당 13000원인데 , 요즘 그  가격에 좋은 폼클 구할수 있나??
에스티 , 디올 , 시세이도의 폼클이 사오만원대인데...자나빌리와는 비교가 안되는 품질이다 솔직히
세안후 표면은 매끄럽지만 속당김은 아마도 많이 겪어봤을터...


피부를 바꾸고 싶다면 , 혹은 지키고 싶다면
비싼 크림보다 클렌저를 제대로 쓰라고 말해주고 싶다


버츠비의 토너 이후로 , 클렌저의 소중함과 놀라운 능력을  알았는데..이건 나중에 쓰기로 하고,
암튼 자나빌리를 만난건 내 팔자다
난 좋은 팔자였어 

아 ..단점
똥냄새 +  눈에 거품이라도 들어가면 새로운 세계를 만난다

 

단점 또 있다
얘네는 제품을 개개별로 팔지 않고 , 1+1 방식으로 판매한다
프리미엄 + 오리지날  , 오리지날 +엑스트라 ..이런식으로..
 하나만 구매하거나 처음 구매해보려는 사람들은  참 난감하고 불편하고 살짝 짜증도 ..
프리미엄 하나당 오리지날을 의무적으로 수입한걸까? 라는 생각도 해봤고..
아무튼 판매방식은 좀 개선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함



아 ..나 어제 두시간 밖에 안자서 푹 자려고 누웠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다시 로그인 -_-;;
내가 생각해도 정성이 뻗쳤다
이제 진짜 자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