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이야기 (66) 썸네일형 리스트형 랑방 - 옥시젠 우먼 너무 좋아라 하는 향 ~ 이 향을 알게된건 샤워젤이 먼저였다 시원하면서 톡 쏘는 매력이 있다 첫향과 잔향이 쭈욱 이어지는것도 너무 맘에 든다 많이 뿌려도 독하다는 느낌이 없고 , 오히려 톡 튀는 샴푸향을 맡는듯하다 좋은향에도 불구하고 사용하는 사람이 많지 않다 레드 도어 - 엘리자베스 아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엘리자베스아덴의 제품들은 천상 여자를 위한 향수같다 우아하고 여성스러우면서 연약한 느낌을 준다 특히 5 번가를 뿌렸을때의 마구 느껴지는 여성스러움이란 .. 레드도어는 자칫 독하다는 느낌을 줄 수 있지만 굉장히 매력적인 향이다 연약해 보이고 싶다면 뿌려라... 참고로 청순한 풀향기는 절대 아니다 아이구 저 강아지들 너무 귀엽네 제니퍼 로페즈 - 라이브 화려한 병이 마음에 쏘옥 들어온 제품 어찌보면 조금 촌스러움도 느껴지는 디자인이지만 가장 향수다운 디자인 같다 첫향의 느낌은..어디에선가 많이 맡아본듯 했다 살바도르 달리의 달리씸므와 많이 비슷하다 ^^ 달콤하면서도 은근히 독한 향이다 지속력도 좋은편이다 엠포리오 아르마니 엘르 따뜻한 카푸치노 거품이 생각나는 향수다 독하고 무거운 향수를 싫어하는데도 불구하고 자주 사용하게 만들었던 향수 바닐라와 머스크의 향이라고 소개하고 있는데 이게 은근히 중독성이 강하다 향수를 뿌렸을때 보다 뿌리지 않을때 생각이 나는..허전함을 느끼게 하는 제품이다 쉽게 소화할 수 없는 명품향수 라고 생각한다 버버리 브리트 우먼 따뜻하고 독한 바닐라가 섞인 커피향이다 버버리 우먼에 조금더 알싸하고 독한 느낌이 가미된듯하다 검정색 겨울 원피스에 유난히 잘 어울리는 향수 독하면서 섹시한 느낌이 강하다 굉장히 독하므로 아주 조금만 뿌려야 한다 오 드 크리지아 크리지아의 상큼한 향수 케이스만큼 시원하면서 여성스러운 향이다 첫향과 잔향의 차이가 거의 없다 자기전에 뿌려도 좋을만큼 부담이없다 여성스럽고 부드러우면서 상콤한 제품 ! 에스티 로더 - 뷰티풀 언제나 아방가르드한 취향을 자랑하며 요상한 향수만 쓰던 작은언니 친구에게서 코끝이 번쩍 열리는 향을 맡았다 외모와는 전혀 매치가 안되었지만 (미안요 ㅋㅋㅋ), 눈감고 맡는 향은 정말 매혹 그 자체였다 뷰리뿔 ~ 말 그대로 뷰리뿔한 향수 "호호호 ... 이 향수 싫어하면 여자가 아니랍니다 호호호 " " 아 됐고요....화장품 샘플도 몇개 끼워 주세요 ...-_-" 매장직원 말대로 이 향기 싫어하는 여자는 별로 없을듯 하다 아덴의 레드도어와는 또다른 , 여자를 위한 향수 풍부한 꽃향을 시작으로 , 잔향은 파우더리한 머스크가 살짝 느껴지는데 ... 꽃향기와 머스크의 조화 ..완전 중독이야 이거 ! 우아하다는 말 외에는 달리 표현할 말이 없다 지속력도 좋아서 아침에 펌핑하면 저녁까지 간다 빈병도 6개월은 향기가.. 마크 제이콥스 - 스플래쉬 ''300ML 인데 89000 원이에요 너무 저렴하게 나왔죠?? 거의 모든 매장이 품절이었어요 호호... 향수라는 개념보다는 샤워코롱처럼 가볍게 사용할수 있는 컨셉의 제품이랍니다...'' 라고 매장직원이 열심히 설명했지만 전혀 사고싶은 맘이 안생겼다 집에와서 검색해보니 정말로 품절사태를 빚었던 제품이다 코튼 , 그레스 , 레인 ..이렇게 3가지가 들어왔는데 해외에서는 꽤 여러가지의 종류가 나와있다 향 자체는 그다지 끌리지 않았다 코튼은 아쿠아드지오와 같은 향인거 같고 그레스는 머리아픈 코를 팍 찌르는 향 레인은 기억안난다 -_- 외출하기전 잠깐 뿌리는 향수보다 , 항상 같이할수 있는 향을 만들고 싶었다는 마크제이콥스 나한테는 안먹혔소 이전 1 ··· 4 5 6 7 8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