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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이야기

니나 by 니나리치



난 실물을 먼저 봐서인지 , 저 사진 보니 좀 웃기구나

병이 못생긴건 아닌데 , 저건 뽀샵발이  지나치다 ㅋㅋㅋ

저런 선홍빛이 아니고 , 주황빛 불투명 핑크색 병에 잎사귀는  14k 색상

다소 촌스러운듯...여성스러운 바를~

 

내 손을 거쳐간 향수중에서 가장 무거운 뚜껑을 가지고 있다

뚜껑이 묵직하다

 

맡을때마다  향이 다르다는게   거부할 수 없는 매력

생긴건 사과인데 ..사과향은 절대 아니다  - 니나리치의 유머감각 ~ㅋㅋㅋ

 

줄기차게 뿌려본  결과 

첫향 -  맛있는 밀크티에 뭔가 향신료가 들어간 냄새 

중간향-  방금 담배를 피운 남자가 풍기는 (여자가 아닌 남자 - 담배 찌든 냄새 말고 ) ...굉장히 무겁고 독하고 ,  묘한 느낌인데..난 이때가 젤 좋다

          (시가가 이런 냄새가 아닐까  라는 생각도 잠시 했다 )

잔향 -기분좋은 느끼하지 않은 달콤함

 

하지만 위에 말했듯 ..뿌리고 초,일초가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여자향수중  이렇게  확 ~ 휘어잡힌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