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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이야기

까사렐 - 오 드 에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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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발레 선수였던 에스텔라 워렌의 모델 데뷔로 유명한 향수


오 드 에덴.... 천국의 워러~ 라는 뜻이란다


모델 헬레나가  좋아하는 향수중 하나...그래서 나도 좋아한다 

아마  헬레나가 그러한 사실을 밝히지 않았다면... 
한 두번 뿌려보고는 " 아..이런 향기는 정말 매력없어..." 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헬레나가 좋아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을터이니..................


이름 그대로 물향이긴 한데..과일즙도 좀  갈아 넣었나보다
달달한 복숭아향도 얼핏 나고...아주아주아주 잠시 파우더리함도 있다

코끝을 확 휘어잡지도 않고 , 톡톡튀지도 않고... 뭔가 뚜렷한 향인것도 아니지만
이 향수는 끌린다
외출할때  , 여행갈때 , 마트갈때에 , 특별한 날에도...망설임없이 집어들수 있는 제품이란걸  금방 알게 된다

향기를 입었다는 느낌을  갖게하는 향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