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렇게 창가에 조르륵 세워두면 이쁘겠어 ~
근데 누가 이거더러 대뜸 무슨 음료냐고 묻더라 ㅎㅎㅎㅎㅎㅎㅎㅎ
화장품 관심없는 남자들은 진짜 음료수로 착각할지도
언제부터인가 브랜드의 품질을
클렌저와 토너로 판가름 하게 됐다
클렌저, 토너가 괜찮은 회사들이 대부분 다른 제품의 품질도 좋더라
에이솝..키엘..러쉬..그리고 코겐도
클렌징워터는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잘 안쓴다
이것도 그럴거라고 생각했는데 , 굉장히 촉촉하다
눈에 들어가도 심하게 자극적이지 않다 - 약간의 자극은 색조화장품 때문인듯..
난 이걸로 화장지우고 순간 밝아짐을 느꼈다 - 뭐 칙칙한 파데 벗겨내서일지도 ㅋㅋ
짙은 눈화장은 한번에 제거하지 못해서 두어번 닦아내야 하지만 클렌징력도 좋은편 !
근데 , 난 화장솜을 안써서 그냥 스킨 덜듯 해서 손으로 마사지하면서 지우는데
화장솜보다 더 구석구석 지울수 있는것 같다
아침에 이걸로 얼굴 한 번 닦은후 세수하면 화장이 잘 받는다
이것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물세안을 안해도 된다는점 !
화장을 하는 여자라면 알겠지만 , 메이크업을 지우고 물세안을 안하면
그야말로 불쾌 찝찝 ~
게다가 피부 유분기와 클렌징제품의 잔여유분기로 그야말로 난리난리
그럼 이건 어떨까 !
물세안을 하지 않아도 찝한 기분 없이 산뜻하다 - 놀랬어 !
건조함 역시 없다 - 토너 사용하지 않았음에도 !
다음날 아침 얼굴은 좀 많이 끈적거리긴 했다
어디 놀러갔는데 단수가 되었다거나 -_-;; 물을 사용할수 없는곳 에서는 꽤 유용할듯
클렌징에 신경쓰는 사람에게 ,또는 어떻냐고 물어보는 사람에게 자신있게 추천할수 있는 품질
코겐도 역시 추천해도 욕 안먹는 브랜드 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