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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h a holic

스킨푸드 - 그레이프프룻 리프레싱 바디 워시 & 젤




스킨 푸드  자몽 향기  바디 시리즈





                       











내가  향기에 까다로운것중 하나가 자몽..다른 하나는 치자꽃(가드니아) 이다
자몽은 박스째로 구입해서 먹고...치자꽃은  어려서부터 엄마가 길러왔던거라   그 냄새를  좋아라 한다
치자꽃 향수도 너무너무 갖고 싶은것중 하나지만  시중에 판매하는 가드니아 향수는 에라이~ 에라이~ 에라이~ 
그나마 비슷한것이 에이본의 핸드크림 (단종되었음) , 이브로쉐의 고체향수(잃어버렸음-_-;;)

까놓고 말해서 바디제품을 선택할때  거의 향기에 좌우되는게 여자일듯...
향기 좋으면 보습력이 안 좋아도  기분 좋게 쓸수 있지만 ,   향이 거슬리면  아침부터 토하고 싶은거다

이 제품들도 같은 자몽인데  바디워시와 바디젤의 향기는 사뭇 다르다
실제 자몽향과는 아주 다르지만 , 바디워시는 그래도 상쾌하고 거품도 잘 나고 괜찮은편에 속한다
하지만 바디젤의 향기는  .. 휘발유에 담궜다 꺼낸 자몽같다
시큼하고 느끼하고 너무 인공적이고 휘발성이 강해서  머리가 핑 돈다
뚜껑열고 냄새 맡았다가  밤새도록 두통에 시달림

품질은 뭐 그냥 저냥...
마무리감은 시원하지만  약간의 끈적임이 있어서  여름보다는 겨울에 어울릴듯



친구가 산다고 하면 ..사지마 별루야..라는 말이 튀어나올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