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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h a holic

AQUOLINA - 크리미 바디 무스


핑크슈가 향수로 유명한 아꿜리나 ..아꼴리나..아쿠아리나....우리나라 말이 아니니 맘대로 읽기
솔직히 난 그 향수 너무 별로던데 ..덥고 답답 텁텁..머리 빙글 까지
암튼 이건 바디무스..즉 바디크림
이걸 식탁에 올려뒀는데.. 정준하 못지않은 식신..동생이 뚜껑을 슬쩍 열어보더라
뭐 새로나온 요플레인가 싶었다는데...
사이즈도 비슷하고 생긴것도 똑같고..파인애플까지 그려져 있으니 ㅋㅋ


향기는 핑크슈가에 기본적으로 깔려있는 초코같은 더운단향이 강하고 ,
파인애플의 상큼함이 아주 살짝 묻어나지만 초코향에 묻힌다
향기는 그다지 끌리지 않음
젤리타입이라 유분이 많지않아  산뜻하게 발리면서도
건조함이 없어  보습력이  괜찮은 편이다

125ml 의 작은 사이즈라 책상에 올려두고 핸드크림으로 사용중
몸에 발랐다간 일주일도 안돼  빈통이 되는건 둘째치고
온몸에서 올라오는 이 향기 때문에  코 틀어막고 살게 생겼음